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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'새집증후군' 기동측정반 운영 |
관리자 |
12-1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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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'새집증후군' 기동측정반 운영
(수원=연합뉴스) 박기성 기자 = 경기도는 신축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나타나는 '새집증후군'
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달 2일부터 실내 공기질 기동측정반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.
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집의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, 어지럼증,
아토피성 피부염, 천식 등 이상증세를 말한다.
그동안은 준공 전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측정 서비스를 해왔으나 기존 아파트와 공공기관으로
확대할 계획이다.
올해 측정 대상은 입주 전후 아파트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289곳으로, 환경 전공 인턴사원을
활용해 도와 시군 합동 기동측정반을 구성, 공기질을 점검하게 된다.
기동반은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TVOC(총휘발성 유기화합물), 포름알데히드, 미세먼지, CO, CO₂ 등 5개
항목을 측정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방법을 안내한다.
도는 측정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도 경기도 대기관리과에 신청하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.
jeansap@yna.co.kr
http://blog.yonhapnews.co.kr/jeansap
2009/05/28 13:37 송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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